김동률 6집 동행, 정재형 응원글 오타지적에 "이런 조무래기" 폭소
가수 정재형이 3년 만에 정규 6집 '동행'을 발표한 김동률에 격한 응원을 보낸 가운데 김동률이 정재형의 오타를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동률은 1일 자정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동행'을 공개했다.
이에 정재형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율이의 앨범을 듣고 여기저기서 문자가 오네요"라며 "나도 술 한 잔에 듣고 있어요. 다들 같이 느끼고 있는 거죠? (감상평은 내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정재형의 글을 접한 김동률은 "나...동률인데...." 라고 깨알 오타를 지적했고, 이에 정재형은 "이런 조무래기 투정은. 내가 멘션을 해준 게 어디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김동률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그게 나야' 뿐만 아니라 수록곡인 '고백', '청춘', '내 사람', 'Advice(어드바이스)',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김동률이 작사 작곡 편곡한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 등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중심이 된 곡이다.
김동률은 6집 정규앨범 '동행' 발표 직후 곧바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방송출연을 비롯한 음악 외 활동 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률 6집 동행에 누리꾼들은 "김동률 6집 동행, 너무 좋아", "김동률 6집 동행, 역시 김동률", "김동률 6집 동행, 오타 지적 웃기다", "김동률 6집 동행, 정재형이랑 친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