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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혈중 알코올 농도 0.021%…"잘 기억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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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넘는 0.201%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 감독이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에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완전 대박",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왜 대리를 안 불렀지?",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니",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만취 수준을 넘어서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