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팀 동료인 맷 켐프(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9월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켐프를 내셔널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켐프는 9월 1달 동안 3할2푼3리의 타율을 찍고 25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무려 9개. 40홈런-40도루를 기록했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9월에 보여줬다. 켐프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