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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 태권도 '세계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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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경기가 열렸다. 여자 -53kg급에 출전한 윤정연이 결승전에서 대만의 황윈원과 금메달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황윈원에게 강력한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는 윤정연(왼쪽).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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