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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진 결혼, 십년지기 예비신랑 누구? 한 살 연상의 '훈남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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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진 결혼

배우 유서진(37)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29일 유서진의 소속사 LDL컴퍼니는 "유서진이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유서진의 예비 신랑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훈남형 외모를 지닌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축가나 사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 뒤 경기도 분당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유서진의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내년으로 미뤘다. 유서진은 오는 10월 방송하는 방송하는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발견'에서 팜므파탈 마홍주 역으로 분해 성공한 커리어우먼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서진은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온에어' '시크릿 가든' '맛있는 인생'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유서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서진 결혼하는구나", "유서진 씨 결혼 축하해요", "유서진 11월에 결혼식 올리는구나", "11월 결혼하는 유서진 신혼여행 내년으로 미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