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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 정현-임용규 '28년만에 자랑스러운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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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테니스 복식 결승전 한국과 인도의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대표 임용규(23, 당진시청)-정현(18, 삼일공고)이 인도 사케즈 미네니-사남 싱 조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임용규-정현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