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해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 13개 모든 점포에서 아디다스 모든 상품군을 2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는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한민국 양궁 여자 선수들의 아시아 제패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아디다스의 가을·겨울 신상품에 대해서도 할인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공산품, 생식품, 식당가도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검은콩 고칼슘, 맥스봉 등 공산품을 10개 선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촉촉 고구마, 사과, 호두 등 생식품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호면당, 로즈힐, 도원 등 현대백화점 유명 식당가에서는 메뉴 할인, 추가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현대백화점은 2011년부터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계 최강이지만 비인기종목인 대한민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