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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男양궁 리커브 단체,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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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리커브대표팀이 가볍게 4강에 올랐다.

이승윤(19·코오롱) 오진혁(33·현대제철) 구본찬(21·안동대)이 출전한 한국은 26일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5대1(52-51, 54-54, 51-49)로 가볍게 눌렀다. 이번 대회부터 리커브 단체전도 세트제로 진행된다. 1명이 세트당 2발씩 총 6발을 쏘는 것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은 1세트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세트를 52-51로 승리했다. 2세트는 54-54로 동률을 이루며 승점을 1점씩 나누어가졌다. 3세트 들어 한국은 51점을 쏘며 49점에 그친 카자흐스탄을 제쳤다. 중국과의 4강전은 오후에 열린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