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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마루 신동현 0.33점차 동 놓쳐-양학선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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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도마의 신' 양학선(22)과 리세광(29)이 24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기계체조 종목별 결선 마루에서 격돌했다.

25일 주종목 도마 맞대결을 앞둔 상황, 마루 4면을 이용해 70초동안 연기하는 마루 종목에서 치른 전초전이었다. 리세광은 8명의 결선진출자 가운데 3번째로 출전했다. 14.533점을 받았다. 8명의 선수가운데 6위에 올랐다. 4번째로 나선 양학선은 허벅지를 두터운 테이핑으로 감쌌다. 그러나 아무래도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이 걸렸다. 4번째 착지에서 그만 앞으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14.100점(난도 6.3, 실시 7.8), 7위에 그쳤다. 5번째로 출전한 신동현이 깔끔한 착지를 선보였다. 마지막 주자인 일본 유야 카마모토와 0.033차로 동메달을 놓쳤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우카이(중국)가 깔끔한 연기로 15.533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