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12일 'KFA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9일 대한축구협회의 81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 'KFA 한마음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산하의 시도협회와 연맹 임직원 등 약 450명이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및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준비로 불참하는 인천광역시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을 제외한 15개 시도협회 및 7개 연맹 단체, 대한축구협회 임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행사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한국 축구의 발전과 경기인 및 축구팬을 위해 노력하는 각 지역협회와 연맹, 대한축구협회의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킨십을 나누고, 이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한마음 축구대회'를 계기로 평소 생각했던 발전적인 의견이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FA 한마음 축구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사말과 대한축구협회 정책 발표 뒤 대진에 따른 각 단체별 축구대회로 진행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