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대표이사 이기주)가 지난 29일 흡수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두께와 무게를 줄인 여성위생용품 '릴리안 가볍다' 생리대를 출시했다.
'릴리안 가볍다'는 기존 자사제품 대비 두께가 2㎜ 얇아졌고, 무게가 2g 가벼워졌다. 두께와 무게는 줄였지만 흡수력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거나 몸에 붙는 옷을 입는 날에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300개의 공기층을 가진 에어 엠보싱 커버가 실제 피부 접촉 면적을 줄여 피부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킨다. 오목한 면이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엠보싱 공기 통로를 통해 보송보송하고 상쾌한 느낌을 전달한다. 에티켓 포장으로 뜯는 소리와 뒤처리 과정을 줄이고, 패드 길이도 늘리는 등 여성들을 위해 세심히 배려한 제품이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담당자는 "릴리안 가볍다는 그 날에도 내 몸과 같은 편안함을 원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산뜻하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