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가 국내에 상륙한지 열흘도 채 안 돼 연예계, 스포츠계, 정계, 재계를 휩쓸었습니다. 다음 주자로 지목할 사람이 과연 남아 있긴 한 걸까 싶을 정도로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했는데요. 한국에서는 가수 팀과 페이스코리아 조용범 대표가 '문익점' 역할을 했습니다. 거미줄처럼 뻗어나가는 얼음물 샤워 릴레이를 그림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마치 '다단계 피라미드' 같군요. 그래도 이런 다단계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얼음물 한 바가지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