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과연 4번타자 중책을 맡을 선수는 누구일까.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만약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면 4번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대호는 없다. 그렇다면 이번 대표팀 4번 후보는 누구일가.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로 4번 후보를 짐작해볼 수 있다.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와 박병호,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유력후보다.
강정호는 37홈런 장타율 7할5푼으로 현재 카스포인트 3884점을 획득하고 있다. 카스포인트 선두다. 유격수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팀 동료 박병호도 만만치 않다. 박병호는 3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달성하고 올해도 40개로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카스포인트는 3476점으로 타자부문 2위다.
나성범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나성범은 올시즌 결승타를 11개나 때려낸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