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단비 양이 '2014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파이널'대회 1위를 차지했다.
인 양은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 날 대회에서 1위인 '위너'를 수상했고 동시에 JDS사후면세점홍보대사상과 중국드라마 캐스팅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70cm의 훤칠한 키의 인 양은 몸무게 49kg에 34-24-35의 늘씬한 몸매로 심사위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인 양은 이날 수상 후 "같이 고생했던 스태프 여러분들과 후보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좋게 봐주신 만큼 미스 인터콘티넨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미위너(2위)로 퍼스트뷰티월드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될 참가자는 참가번호 14번 윤민경 양이 차지했다. 3위인 톱3는 1번 박해리 양에게 돌아갔고 톱4는 20번 이민정 양, 톱5는 25번 하희라 양이 수상했다.
이날 특별상 시상식에서 사단법인한말글홍보대사상은 16번 송가연 양이, M2M네티즌상은 15번 손현정 양이, 아모르포토제닉상은 10번 김선민 양이, 마리의 정원 우정상은 22번 유지 양이 수상했다. 또 오늘안치과 미니쉬상은 6번 이승아 양이, 베스트매너상은 7번 민예진 양이 수상했다.
한편 오늘안치과 미니쉬와 쇼핑몰 다바걸, JDS면세점 천군만마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걸그룹 메이퀸과 가수 김재희가 축하공연을 갖고 방송인 신영일이 MC를 맡아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