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태국인 남편, 재벌2세 집안 보니...'훈남+재력' 겸비 "입이 떡"
배우 신주아가 중국계 태국인 재벌 2세 남편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남편에 이목이 쏠렸다.
신주아는 26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남편과 처음으로 부부동반 인터뷰에 나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2개월 차 신혼부부가 된 일상,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편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신주아는 "친구 남편의 지인이어서 우연히 알게 됐다. 첫인상도 좋았고, 남편의 배려 깊고 자상한 성격에 이끌렸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이 살고 있는 방콕에 신접살림을 차린 신주아는 "한국이랑 다르지만 적응하면서 태국어 공부도 배우고 잘 지내고 있다"며 "태국어는 조금 늘었다. 그러나 지금 한창 배우고 있어서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결혼의 장점에 관해 묻자 "대화가 통해서 모든 걸 섬세하게 안다는 게 때로는 장점일 수 있지만, 순간적인 욱하는 감정이나 화나는 것들을 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더 약이 되는 것 같다. 그게 국제결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강추(강력추천)한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그 행복함을 짐작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신주아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단은 방콕에서 신혼생활에 충실하려고 한다. 기회가 되고 좋은 작품이 있다면 추후에 생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주아의 남편 라차나쿤 씨는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2세 경영인으로 알려졌다. 신주아의 남편은 신주아의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지인으로, 신주아와는 방콕 여행에서 인연을 맺어 1년 여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주아 태국인 남편에 "신주아 태국인 남편, 스펙도 엄청 좋군요", "신주아 태국인 남편, 역시 훈남이시군요", "신주아 태국인 남편, 두 분이 엄청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