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한화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3대2, 1점차 승리를 거뒀다. 8월들어 10승6패의 가파른 상승세다.
1회말 송광민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든 한화는 4회말 2사 만루에서 다시 송광민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1로 앞서갔다. 한화는 수비 실책으로 3-2로 쫓겼고,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고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쉽게 끝낼수 있는 경기를 실책으로 어렵게 마무리한 게 아쉽다. 하지만 타투스코가 볼넷없이 좋은 피칭을 해 만족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