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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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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고은성이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에스픽쳐스는 국내 드라마 제작사로 감독 작가 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 육성 하고자 올 3월 매니지먼트팀을 신설했다. 이에 뮤지컬계 샛별 고은성을 영입하게 된 것.

관계자는 "세련된 외모뿐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고은성은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다. 많은 회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제이에스픽쳐스를 선택한 만큼 고은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및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게 서포트 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성은 2012년 뮤지컬 '그리스'에서 역대 최연소 대니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후 뮤지컬 '페임'에서 닉 피아자 역을, '스팸어랏'에서 갈라하드 경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실력파 배우로 성장했다. 현재는 뮤지컬 '그리스'와 '비스티보이즈'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