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나 정비, 자동차 수리 등을 직접 해결하는 DIY 셀프족이 늘면서, 전동공구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크고 무거웠던 전동공구가 경량화, 소형화, 무선화 되면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이 전동공구를 찾는 비중도 늘고 있다. 세계적인 전동공구 기업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보쉬만의 혁신적인 'EC브러시리스' 기술이 적용된 'EC브러시리스 충전 임팩 공구 3종'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EC브러시리스 충전 임팩 공구 3종'은 임팩트 드라이버/렌치 'GDX 18V-EC'와 임팩트 드라이버 'GDR 18V-EC', 임팩트 렌치 'GDS 18V-EC' 등 총 3가지다. 토르크(회전력)가 3단계로 쉽게 조절 가능해 각 작업 상황에 맞춰 속도와 힘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 모터 내 카본브러시를 없애 브러시 마모와 에너지 손실을 줄인 'EC브러시리스 모터'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어난 공구 수명과 최대 30% 길어진 작업 시간을 제공한다.
가볍고 오래 쓸 수 있으면서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볼트나 너트를 풀고 조일 때 필요한 렌치 기능이 있는 'GDX 18V-EC'와 'GDS 18V-EC'는 셀프 자동차 튜닝 족에, 힘이 좋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GDR 18V-EC'는 셀프 인테리어 족에 특히 반응이 좋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셀프 인테리어, 자동차 튜닝 등 스스로 고치고 꾸미려는 셀프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전동공구를 찾는 일반 소비자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 라며 "보쉬의 혁신적인 EC브러시리스 모터 기술이 적용된 임팩 3종은 다양한 작업 상황에 맞춰 토르크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