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강필구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가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다정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행된 9월호를 통해 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득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와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여아를 출산했으며, 임신은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난 2011년 11월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된 김주하와 남편 강필구 씨의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이 1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우리말 실력이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고 부부싸움을 할 때 영어로 한다"고 밝혔고 "신혼 초에는 하루에 2~3번씩 싸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남편이 아이 욕심이 많아 넷을 낳자고 했는데 내 생각엔 불가능할 것 같아 세 명으로 합의봤다"며 "결혼 전 남편과 데이트를 할 때 밤 11시에 퇴근하면 문을 연 곳이 술집밖에 없어 술집에서 자고 갔다. 안주만 잔뜩 시켜놓고 먹어 당시 살이 많이 쪘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강필구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6월 2차 조정기일에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며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네티즌은 "강필구 김주하 남편에서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네", "김주하 남편 강필구 혼외자 논란에 연관되다니", "김주하 남편 강필구 이혼 소송 중에 이런 논란을 만들어 충격이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내연녀와 득녀했다는 보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