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가 '팀 빌딩 워크숍'을 실시한다.
GS칼텍스는 25~26일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팀워크 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한 '팀 빌딩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사령탑이자 GS칼텍스를 지휘하고 있는 이선구 감독과 한송이 배유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상담 심리 전문교수 2명 등 4명의 전문가와 함께 1박2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개개인의 특성 분석을 통해 개인과 집단간 소통 방법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접목한 정신력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맏언니' 정지윤은 "매일 반복되는 훈련 스케줄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서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V-리그 2연패를 위한 마음을 다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