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는 금일 25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4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리총웨이 한정판'을 출시한다.
요넥스의 리총웨이 한정판은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의 배드민턴 영웅, 리총웨이 선수를 위해 특별 제작됐다. 배드민턴 라켓(250,000원)과 슈즈(159,000원), 상의(65,000원), 하의(50,000원)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은 25일부터 전국 요넥스 대리점에서 선착순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리총웨이 한정판 VOLTRIC Z-FORCE Ⅱ LCW 라켓은 헤드 헤비 밸런스와 공기역학적인 샤프트로 놀랄 만큼 강력한 스매시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샤프트 보다 60% 얇아 요넥스 역사 상 가장 가벼운 라켓이면서 동시에 강도와 유연성 모두 강화됐다. 강력하면서도 뛰어난 순간 반응 기능으로 짧은 거리의 랠리에서도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 라켓에 담긴 요넥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물론 슈즈와 의류에는 심플한 디자인에 비비드한 다크 핑크 컬러를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는 것이 요넥스 측 설명이다.
리총웨이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세계 최초로 핑크 컬러의 배드민턴 라켓을 사용하는 남자 선수일 것이라며 이번 리총웨이 한정판의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리총웨이가 해당 라켓으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요넥스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라켓과 함께 리총웨이 선수가 이번대회에서도 명품 스매시를 선보이며 최상의 경기 결과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면서 "요넥스는 지속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제품들을 후원할 예정이며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여 젊고 트렌디한 글로벌 넘버원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