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승엽은 21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날 팀동료 박석민과 박해민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맹활약 중인 이대호와 배우 황정민, 골퍼 배상문을 지목했다.
캠페인의 일환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의 치료법 개발과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루게릭병의 근육수축의 고통을 일부라도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얼음물 세례를 받는다. 참여자는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실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한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