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의 최근 화두는 소자본창업이다.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금은 최소화하지만 창업자의 노력을 바탕으로 수익을 올리는 창업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도 한몫 거들고 있다. 게다가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프랜차이즈업체들도 늘었다.
미스터보쌈은 차별화 된 소자본창업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분 단위 판매로 싱글족에서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매장형과 배달형을 적절히 조합시켰다는 평이다. 부드러운 고기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미스터보쌈 관계자는 "기존 보쌈전문점의 경우 매장형 중심으로 운영, 소자본창업이 쉽지 않은 편에 속했다"며 "배달을 통한 주문이 많은 점에 착안,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매장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적은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포장과 배달서비스를 브랜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보쌈은 본사차원에서 생산과 물류, 영업관리까지 본사에서 책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0호점까지 가입비 500만원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rbossam.co.kr)나 문의(02-2671-538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