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데뷔전 결과'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로드F 데뷔전에서 짜릿한 TKO 승리를 거뒀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대회 스페셜 메인이벤트 에미 야마모토(일본)와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레프리 스톱에 이은 TKO 승리를 거뒀다.
송가연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펀치 러쉬를 날렸고 에미 야마모토를 케이지 구석에 몰아넣었다.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의 거친 공격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 송가연의 지속적인 유효펀치에 결국 쓰러졌고 송가연은 유리한 마운트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송가연은 데뷔전에서 1라운드는 2분 33초 만에 레프리 스톱 'TKO승'을 따냈다.
이날 대회에는 송가연과 에미 야마모토의 경기를 비롯해 일본 라이트급 최강자 쿠메 타카스케와 권아솔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한국 킥복싱 간판스타 유양래와 하드펀처 김내철의 대결, 김대성과 박정교의 대결, 이윤준과 티아고 실바(브라질)의 대결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송가연 데뷔전 결과에 누리꾼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멋지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앞으로 더 기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상대선수 너무 약한 듯", "송가연 데뷔전 결과, 노력하는 모습 보기좋아", "송가연 데뷔전 결과, 다음에는 더 강한 상대와 붙었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