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코레일공항철도가 을왕리 등 영종ㆍ용유도 지역으로 여행가려는 MT,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숙박, 음식, 교통 등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여행컨설팅 '알아서 척척 맞춤여행'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코레일공항철도측은 "MT나 가족 여행 등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여행지 및 숙박지 선택과 일정 짜기" 라며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해 수년간 서해바다열차 운행을 통해 축적한 영종ㆍ용유도 관광지 정보를 바탕으로 이 같은 고객들의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맞춤여행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대학생 등 각종 MT와 친목모임, 기업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공항철도를 이용해 갈수 있는 용유도 주변 6개 해변(을왕리, 왕산, 용유, 마시란, 실미, 하나개해변)과 4개 섬(무의도, 소무의도, 장봉도, 신도/시도/모도)에 대해 여행컨설팅을 해준다.
공항철도는 '알아서 척척 맞춤여행' 서비스를 위해 용유 지역 내 숙박업체 및 음식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친절하고 청결, 가격, 접근성 등에서 양호한 숙박업소 44개소, 음식점 32개소를 추천업소로 선정했다.
'알아서 척척 맞춤서비스' 를 제공받으려면 여행출발 3일전까지 공항철도 홈페이지 내 관광안내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