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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만든 음료 '오버앤오버', 패리스힐튼과 함께 데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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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티 가이 싸이가 만든 음료 '오버앤오버'(Over&Over)가 글로벌 파티 드링크로 도약하는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CJ제일제당의 '오버앤오버(Over & Over)'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린 풀 파티 '슈퍼X 썸머 페스티벌'의 파티 드링크로 제품을 지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국내외 셀럽들과 파티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슈퍼X 썸머 페스티벌'은 클러버들의 천국인 스페인 이비자(IBIZA) 클럽 문화를 재현한 축제로 월드 파티퀸 패리스 힐튼이 DJ로 나서 화제가 됐다. 이번 파티는 이비자 최고의 클럽 암네시아(Amnesia) 이비자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어 글로벌 파티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는 자리였다.

국내 파티 문화의 한 획을 긋는 이번 페스티벌에 파티 드링크로 참여한 '오버앤오버(Over & Over)'는 글로벌 스타 싸이와 CJ제일제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노래방 씬에 등장한 바 있다. 싸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제품 디자인을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버앤오버(Over & Over)'는 울금, 미배아 발효추출물, 효모추출물 등 천연원료를 사용해 운동과 야외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특징이다. 그린 커피빈에서 추출한 천연 카페인을 함유해 밤새도록 이어지는 파티에 적합하다. 소주, 보드카, 맥주 등 다양한 술과 섞었을 때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갖고 있어 요즘 유행하는 밤(Bomb) 형태의 칵테일('오버밤Over Bomb', 일명 '싸이밤PSY Bomb')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오버앤오버(Over & Over)'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슬러시와 칵테일을 공개해 큰 인기를 누렸다.

CJ제일제당 '오버앤오버(Over & Over)' 담당자는 "기존 축제와 달리 오전부터 늦은 새벽까지 장장 960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된 이번 파티에 관람객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지원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버앤오버(Over & Over)'를 제공하게 됐다. '오버앤오버(Over & Over)'가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슈퍼X 썸머 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에 새로운 파티문화를 소개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X 썸머 페스티벌'은 할리우드 특급 셀러브리티 패리스힐튼과 이비자 슈퍼클럽 엠네시아 월드투어팀 등의 화려한 해외 아티스트들과 박명수, DJ KOO 등 국내 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