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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스칼렛 요한슨-최민식 숨 막히는 카체이싱 액션질주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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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가 스칼렛 요한슨이 펼치는 액션질주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는 뤽 베송 감독이 15년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해 만든 영화로, 명량의 배우 최민식이 출현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루시 본편 무삭제 영상은 평범한 삶을 살던 여주인공 '루시(스칼렛요한슨)'가 우연한 계기로 두뇌와 육체를 100%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게 된 후 완벽한 카레이싱 기술을 선보이는 장면이으로 스칼렛요한슨은 뤽 베송 특유의 액션 연출 기법을 완전히 소화해 영화 루시에 녹아 들어가는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자신을 뒤쫓는 지하세계의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파리 시내를 질주하는 이 장면은 실제 파리 거리를 통제한 후 촬영됐다. 파리 최고의 번화가 중 한 곳인 루브르 박물관 근처 히볼리 거리를 전면 통제하고 촬영된 이 씬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대낮 매우 혼잡한 일방통행 도로를 최대 속력으로 질주해야만 했다.

이런 거침없는 연기 투혼으로 완성된 본편 무삭제 영상은 사거리에서 마주 오는 차들 사이를 완벽한 드라이빙 기술로 거침없이 돌파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차들이 전복되고 거리의 사람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가는 상황에서도 전혀 동요 하지 않는 차가운 표정의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는 모든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루시의 심리를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루시'는 9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