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로맨틱한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는 '결혼'을 주제로 진행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안영미는 "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해야 결혼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고 알베르토 몬디는 "나도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 많은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아내를 보자마자 이 여자만한 여자는 어딜 가도 못 만나겠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고 알베르토 몬디는 "호텔에서 함께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너랑 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말했지만 사실 무척 떨렸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