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남FC는 17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신문선 대표이사와 OBS 경인TV 윤승진 대표 등 내외빈 및 성남FC 아카데미 선수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FC 아카데미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성과 지덕체를 겸비한 체육인, 미래의 성남FC 프로선수, 성남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 축구를 통한 성남시민 대통합이라는 성남FC 아카데미의 네 가지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면서 소속 선수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문선 대표는 "구단의 튼튼한 뿌리는 유소년으로부터 비롯된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성남FC 아카데미가 시민구단 유소년 육성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의 21라운드는 OBS 경인TV,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