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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파트너십 활동, 이니에스타-실바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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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는 2014 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2014/1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4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파트너십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스티엔 슈프 닛산 유럽 마케팅 부사장은 "UEFA 슈퍼컵과 같이 권위 있는 대회를 통해 닛산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십 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이 대변하듯, UEFA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이 진정한 혁신과 짜릿함을 경험하고 그 한계를 더욱 더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파트너십 캠페인 활동을 '짜릿한 엔지니어(Engineers of Excitement)'로 명명했다. 이를 위해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파리 생 제르망 FC 및 브라질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티아고 실바를 UEFA 챔피언스리그 파트너십의 첫 번째 글로벌 홍보 대사로 임명했다.

두 명의 축구 스타는 닛산이 선보이는 혁신의 가치를 전세계 축구 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UEFA 슈퍼컵 생중계 중 전 세계에 첫 번째로 소개된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광고에서 주인공을 맡았으며, 2014/15 시즌 내내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스티엔 슈프 부사장은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대사 임명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티아고 실바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들이 닛산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닛산은 경기의 지배자이자 다양한 타이틀을 수상 이력을 가진 두 명의 축구 스타들이 가진 열정을 토대로 전세계 축구 팬들을 관심과 흥분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파트너십은 전세계 스포츠 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닛산이 보여온 꾸준한 헌신과 지원에 있어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