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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허규 결혼, 뮤지컬 러브라인이 현실로 '12월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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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허규 결혼

배우 신동미가 뮤지컬 배우 허규와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13일 신동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신동미가 동료 허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 더욱 성숙한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는 등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신동미와 허규는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고,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신동미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력을 쌓았다. '골든타임', '뉴하트', '내 친구 중에 범인이있다', 영화 '끝까지 간다', '로맨스 조' 등에 이어 현재 '유나의 거리'에 출연하고 있다.

신동미와 결혼식을 올릴 허규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유명한 록밴드 피노키오 3집의 리드 보컬로 데뷔, 200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브릭, 세븐그램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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