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리드오프 김주찬이 타구에 맞은 부상 후유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신종길을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시켰다. 기존 1번타자 김주찬은 지난 10일 광주 롯데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아 교체됐다. 이 후유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는 신종길이 1번타자로 대신 나선다. 올시즌 두번째 1번타자 출전. 지난 5월 17일 광주 삼성전 이후 87일만이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