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새벽 열리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미국(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50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미국이 한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미국 승리(79.61%), 2세트 미국 우세(61.32%), 3세트 미국 승리(74.08%)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미국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5~6점차 31.17%, 2세트 3~4점차 37.12%, 3세트 5~6점차 30.03%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세계랭킹 2위인 미국은 예선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러시아와 터키에 연이어 패한 뒤 일본에게 세트스코어 3대2로 힘겹게 첫 승을 거뒀다. 미국은 1그룹 순위에서도 한국(5위)보다 뒤쳐진 8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미국보다 전력에서 많이 뒤떨어져 있는 상태. 하지만 에이스 김연경을 필두로 이재영 이다영 등 지난 3경기에서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미국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50회차 게임은 9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