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인터넷 신문 쌩쌩영보드뉴스(대표 최영규)는 오는 11일부터 독도수호 및 문화영토를 지키기 위한 '독도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범국민 캠페인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거듭 확인하고 온라인 상에서 나라꽃 무궁화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주권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독도에 30일간 무궁화 꽃을 키워나가면서 무궁화 동산을 영구적으로 조성하는 하는 한편 독도사랑 글 남기기 등을 통해 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영규 쌩쌩영보드뉴스 대표는 "나라꽃 무궁화 동산을 독도에 조성, 독도가 우리 땅임은 물론 겨레의 독도수호 의지를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우리의 독도사랑, 독도수호 의지를 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우리 문화 정체성을 보다 견고히 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국가관이 전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이 새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 최근 일본의 우경화 및 독도 영유권 주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은 전 세계에 알려야 하는 만큼 전 국민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캠페인 우수 참여자는 독도사랑 SNS기자로 임명하고 독도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독도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범국민 캠페인은 홈페이지(www.dokdo.ssyboard.com) 또는 쌩쌩영보드뉴스(www.ssyboard.com)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쌩쌩어린이기자단이 만드는 쌩쌩영보드뉴스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생활, 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직접 기사화해 뉴스로 전달하는 어린이 인터넷신문이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쌩쌩어린이기자단은 '미래의 꿈을 찾아 지구를 날자'라는 모토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사건, 사고는 물론 학교, 가정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느낌이나 자신이 직접 취재한 내용을 진솔하게 기사화,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을 한다. 또한 매월 주한외국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알리는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