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일곱번째 영입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부터 하비에르 만키요 임대를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500만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에서도 손꼽히는 오른쪽 윙백 유망주로 꼽히는 만키요는 적극적인 러브콜 속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만키요는 글렌 존슨과 함께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만키요는 "리버풀과 같은 거대한 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리버풀은 어떤 선수든 뛰고 싶은 빅클럽이다. 리버풀을 제안을 받았을때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만키요의 임대로 리버풀은 올여름 리키 램버트, 아담 랄라나, 데얀 로브렌, 라자르 마르코비치, 엠레 칸, 디보크 오리지에 이어 7명의 새 얼굴을 데려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