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7일 클래식카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동차(http://auto.naver.com/index.nhn)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차량 DB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총 42개 제조사에서 1523대의 차량 정보가 서비스 되고 있다.
세계 최초 자동차인 '벤츠'의 '페이턴트 모터바겐 No.1', 한국 최초 자동차인 '국제차량제작'의 '1995 시발' 등 자동차 역사에 족적을 남긴 차량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제조사나 출시년도별 검색도 가능하다.
네이버 자동차에서는 각각의 차량 정보를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히스토리'를 통해 자동차 역사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동차 기술 발전에 의미가 큰 클래식카 뿐만 아니라 현재 시판되고 있는 국내외 모든 차량의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실용적 편의 또한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