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동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야경꾼일지'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전작 '트라이앵글'은 첫 회 시청률 8.9%, 총 26회 평균 시청률 8.0%였다.
'야경꾼일지'는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월화극 1위에 올라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동시간대 KBS2 '트로트의 연인'은 9.1%를 기록했고, SBS '유혹'은 8.3%로 집계됐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