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꽃보다청춘' 윤상-이적, 여행지서 냉랭한 기류 "빈정 상했다"

by

'꽃보다청춘' 윤상 이적

'꽃보다청춘' 윤상과 이적이 여행지에서 갈등을 빚었다.

1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에서는 유희열·윤상·이적 40대 세 남자의 페루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희열·윤상·이적은 나영석 PD에 의해 아무런 준비 없이 납치당하듯 페루로 이끌려 왔다. 막내인 이적은 화장실 사용에 민감한 맏형 윤상을 배려하기 위해 화장실이 따로 마련된 숙소를 찾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숙소에 막상 도착하니 화장실은 없었고, 이적은 숙소 직원에게 항의했지만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친 상태였다. 여기에 윤상이 이적을 탓하는 듯한 농담을 하자 이적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빈정 상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서운해했다.

또한 침대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윤상과 이적은 부딪혔다. 이적은 "내가 막내니까 침대 선택권을 양보하겠다"고 말했고, 윤상은 "막내라서 어제 1층에서 잤니?"라고 물었다.

이에 이적은 "1층이 후져서 1층에서 잤다"며 "난 100% 선의로 한 것이다. 난 2층 침대가 더 좋았다"며 울컥함에 목소리마저 떨었다. 이를 본 윤상은 "농담이다.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라"라고 미안해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두 사람은 냉랭한 기류를 형성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꽃보다청춘' 윤상 이적, 여행지에선 누구나 트러블이 있지", "'꽃보다청춘' 윤상 이적, 내가 다 조마조마했다", "'꽃보다청춘' 윤상 이적, 서운했을 것 같다", "'꽃보다청춘' 윤상 이적, 다시 눈녹듯 풀릴 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