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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유니세프에 천만원 기부…8살 소녀의 선행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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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 선수의 딸 홍화리(8)가 기부 선행을 펼쳤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주 역으로 열연 중인 홍화리는 지난 25일 출연료 중 1000만원을 UN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홍화기라 기부한 1000만원은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의 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화리의 어머니이자 모델 김정임씨는 "'참 좋은 시절'을 시작한 것도 화리에게 일을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그러던 중 화보 촬영을 통한 수입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면서,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화리에게 설명 해줄 기회가 생겼다"고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앞서 홍화리는 아버지 홍성흔과 패션잡지 모델로 나선 후 모델 수익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홍화리는 자신이 기부한 돈으로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건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기부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정말 착하네", "홍성흔 딸 홍화리 천사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천사", "홍성흔 딸 홍화리 어린 나이에 대단해", "홍성흔 딸 홍화리 정말 예쁜 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