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라이앵글'이 종영까지 1회 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한 자릿수 시청률로 내려앉고 말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이 기록한 10.0%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다행히 월화극 1위는 지켰다.
동시간대 SBS '유혹'은 9.0%를 기록하며 '트라이앵글'을 뒤쫓았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는 0.2% 포인트에 불과하다. 최종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트라이앵글'이 '유혹'의 추격을 물리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트로트의 연인'은 7.5%로 집계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