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신본기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신본기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2회말 수비까지 마친 뒤 3회말 수비를 앞두고 박기혁과 교체됐다.
신본기의 상태를 확인한 롯데 관계자는 "타격 후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왔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3번타자 손아섭도 타격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