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시신 사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와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는 백골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심각하게 부패된 상태로 가슴 부분은 심하게 부풀어 올라있으며, 사체는 풀 속에서 가지런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대 법의학교실 이윤성 교수는 "사진을 보면 양다리가 다 아주 쭉 뻗어 있다"며 "시체를 옮기느라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데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 손을 좀 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경찰 측은 수사 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씨의 시신 사진 유출에 당혹스런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병언 시신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며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에 "유병언 시신 사진, 완전 충격적이네", "유병언 시신 사진, 대체 누가 유포했지?", "유병언 시신 사진, 진짜 경악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 너무 끔찍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