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가 조인성을 배신하는 여자친구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회에서는 남자친구이자 인기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의 뒤통수를 치는 이풀잎(윤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풀잎은 남자친구 장재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찾아 사람들 앞에서 과감하게 키스를 퍼붇는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장재열과 하룻밤을 보낸 이풀잎은 욕실에서 씻고 나오는 장재열에게 "다음에 나 깨울 땐 손으로 깨워라. 음악 틀고 창문 열고 시끄럽게 하지 말고"라며 여느 여자친구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재열 몰래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이풀잎은 "내 책은? 어떻게 됐나"라며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다. 이 후 신간 출간을 앞두고 인쇄를 하고보니 남자친구 장재열의 책을 표절한 것. 장르와 캐릭터, 상황만 조금씩 바꾸는 야비한 수법으로 장재열의 뒤통수를 쳤다. 이에 앞으로 장재열의 수난이 예고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 카메오 출연 강렬한 인상남겼네", "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 조인성과 키스하더니 뒤통수 친다", "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의 뒤통수로 조인성 공효진 러브라인 이어지나", "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 남자친구 뒤통수 치는 악역 예전과 너무 달라", "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 상큼하던 모습 없어지고 욕망녀로 탈바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