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방영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하는 배우 노민우의 완벽한 수트핏이 돋보이는 테스트 촬영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재벌가의 외동아들이자 신문사 스타기자인 '박태연' 역을 맡은 노민우가 촬영현장에서 대본을 살펴보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비율로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수트를 매치해 완벽한 수트핏을 완성하며 진정한 '수트 간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조각 같은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옆모습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또한 그 동안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를 발휘하며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노민우는 이번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서는 매력 넘치는 수트 간지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非)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코믹과 멜로를 오가며 풀어나가는 드라마로, 노민우를 포함해 배수빈과 박시연이 캐스팅되며 극중 삼각관계를 이룰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노민우는 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명량'에서는 왜군 장수 구루지마의 곁을 지키는 저격수 '하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