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메시의 등번호를 문신으로 새긴 팬이 등장하자 리오넬 메시(27)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메시의 광적인 팬인 에르난 발고리아는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등에 문신을 한 뒤 메시를 찾아간 영상을 공개했다.
발고리아는 자신의 등에 메시의 유니폼과 똑같은 크기로 'MESSI 10'이라는 문신을 새겼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올레에 따르면 그는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며칠 앞두고 메시를 찾아가 자신의 셔츠를 걷어올려 문신을 공개했다.
발고리아의 열정에 감동한 메시는 그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팬서비스에 정성을 다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절정에 달한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lf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