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홍태의가 오는 31일부터 방영되는 투니버스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벼락맞은 문방구'는 초등학교 앞 벼락문방구에 벼락이 떨어진 뒤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시즌1에서는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초등생 사이에서 반드시 봐야 할 '본방사수'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다. 홍태의가 맡은 캐릭터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공부, 운동 모두 잘하는 만능 초딩. 하지만 학교생활이나 성적에 별 관심이 없고 UFO 찾기, 외계인과의 교신, 우주의 비밀 등등 미스터리에 푹 빠져 지내는 괴짜다. 순정 만화 같은 우수에 찬 분위기를 가진 아역 배우를 수소문한 끝에 홍태의의 가능성과 연기력을 보고 주인공으로 과감히 결정했다는 후문.
홍태의는 어린이 시청자 사이에 꽤 알려진 유명인사. 투니버스 인기프로그램 '난감스쿨2-김부자쇼'에 연속 출연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소속사 JK엔터 측 관계자는 "촬영장 현장 사진이 공개 되자 벌써부터 '오빠 축하드려요', '리틀 조인성 홍태의 초통령 등극', '태의오빠 괴짜 캐릭터 기대가 되요' 라는 반응이 뜨겁다"고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