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주)SL라이팅(www.sllighting.co.kr/070-4616-3847~9)은 저출력 고효율 방식 LED조명 전문 생산 기업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LED(PL등가능)양방향 환기관'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양방향 환기관은 급기와 배기를 하나의 통로에 구비해 치환대류를 통한 효과적인 환기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조설계보다 약 60% 이상의 설비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급기와 배기 각종감지기, 조명으로 어지럽고 복잡한 천장을 전등 하나로 결합할 수 있다. 이제품은 지난해 서울국제발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크고 작은 경진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 특허등록(특허 제 10-1337439)을 마쳤고 현제 PCT국제출원 및 미국 특허를 출원 중이다.
LED 양방향 환기관(에어라이트)는 기존 흡, 배기 디퓨져가 따로따로 설치가되어 복잡한 천장 공조 구조를 양방향 환기구와 LED등을 적용 함으로써 설치 및 인건비가 60%이상 절감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천장의 디퓨져 부분들을 만들 필요없이 깨끗한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다.
LED 비상조명등은 화재등 각종 재해 발생등에 의한 정전시에 안전하고 원활한 피난 및 구조활동에 도움이 되는 조명등으로서 비상전원축전지가 내장되어 사용전원이 이상이 있을시 비상전원으로 자동전환하여 점등되는 조명등이다.
또 정상상태에서는 상용전원에 의하여 점등동작을 하는 제품으로 약 90분이상 작동되며 작동시 정상밝기의 약 50%이상의 조도를 유지하며 타 제품과 달리 정전이나 재해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 안전하게 피난활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안전 불감증'으로 혼란한 대한민국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주)SL라이팅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d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