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마지막회 장효인 소감
KBS-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두근두근'이 막을 내리면서 여주인공 장효인이 종영소감을 남겼다.
장효인은 20일 '개콘'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근두근' 멤버인 장효인과 이문재, 박소영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울상을 짓고 있는 박소영이 담겨있다.
장효인은 "두근두근 사랑해 주신 여러분~정말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소영이 사진찍다 울었대요~ 얼레 꼴레~"라는 글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은 이문재가 오랜 시간 숨겨온 자신의 마음을 장효인에게 고백하며 연인이 되는 모습으로 마지막 회를 그렸다.
이날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숨겨온 진심을 고백했고 장효인은 "못들은 걸로 할게"라며 집으로 들어가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원피스를 입고 나와 "트레이닝 복 입고 왔는데 고백하는 경우가 어디 있냐"라고 수줍게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너 좋아해 많이"라고 다시금 고백했고 두 사람의 연인 모습으로 '두근두근'은 종영했다.
'두근두근'은 2013년 6월16일 첫 방송을 탄 뒤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며 인기를 누렸다.
개콘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에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그동안 너무 잘봤어",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보면서 설레더라",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최고의 결말",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사랑스러운 코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