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10.0%)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멤버들 중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했지만 모두 완주에 실패,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KBS2 '불후의 명곡'은 9.4%,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7.1%를 기록했다. 오후 5시대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4'는 5.4%, SBS '오 마이 베이비'는 5.8%로 집계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