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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연우진, 계약 연애 말고 실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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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계약연애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tvN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가 18일 방송하는 5화에서 계약 연애 인증샷으로 밀당 로맨스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연우진(공기태 역)-한그루(주장미 역)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함께 음료수를 나눠 마시고 칵테일을 즐기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등 영락 없는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간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또한 부모님으로부터의 결혼 압박을 피하기 위해 계약연애를 시작한 한그루-연우진이 어느덧 진심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실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달한 연애 드디어 시작인가요", "오늘은 무조건 본방사수입니다", "밀당 로맨스의 정점 연애 말고 결혼!", "나도 연우진이랑 데이트 하고 싶다~", "로맨스 자극 드라마" 등 설레는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특히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번 방송에서는 연우진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계약연애를 인증하기 위해 시작한 가짜 데이트지만 어느덧 자기도 모르게 한그루와 함께 하는 데이트를 즐기며 진심으로 웃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지난 방송에서 가족의 미행을 차단한다는 명목으로 한그루와 정진운(한여름 역)이 데이트를 하는 곳에 난입하는 등 소소한 깨알 질투를 선보인 바 있는 연우진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은 장미(한그루)가 훈동(허정민)을 따라다니던 스토커였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기태의 엄마 신봉향(김해숙 역)은 더욱 장미와 기태(연우진)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장미와 기태는 커플 인증을 위해 위장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유쾌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